우상배 대표, 이앤씨 2022년은 ‘신속반응 시스템’

    안성희 기자
    |
    21.11.02조회수 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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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이앤씨'가 2002년 사업 방향을 설정,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신속반응 시스템'을 내세웠다. 디자인, 생산, 유통에 '신속반응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반응을 즉각 상품에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디자인, 생산하고, 다시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는 것이 핵심이다.

    즉 상품의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하는 프로세스로 기존의 단순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와는 차원이 다른 각 단계별 고도의 집중도가 필요한 쉽지 않는 프로세스다. 이앤씨는 이를 위해 기획, 디자인, 마케팅, 생산, 채널이 원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조화를 마쳤다.

    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 대란을 감안, 생산 공정을 국내와 해외로 이원화해 상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시스템도 갖춰놨다. 지난 상반기부터 주요 상품에 실험적으로 적용한 파이롯트 프로젝트에서 예상 외로 시장 반응이 좋아 올해 매출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우상배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 탄탄히 구축...내년도 자신

    우상배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일수록 시장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즈니스 플랫폼을 탄탄하게 구축해 놓고, 최고 품질의 콘텐츠(상품)을 얹는 방식을 계속 실험해 왔다”고 내년 사업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펜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온라인 채널 기반을 다진 이앤씨는 대형 백화점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오프라인 경쟁력도 갖춰 채널 전략에서도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진부화 재고를 대부분 처분 내실을 탄탄하게 다 진만큼 위드 코로나가 전개될 내년엔 ‘신속반응 시스템’을 보다 많은 상품에 적용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정판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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