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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숙 상무 승진 등 코오롱FnC 2022년 임원 인사
Monday, Nov. 1,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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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유석진)는 1명이 상무로, 4명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문희숙 골프사업부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으며, 김윤정 지포어 브랜드 매니저, 손형오 커스텀멜로우 브랜드 매니저, 장정애 럭키슈에뜨 브랜드 매니저가 각각 상무보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에서 특히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던 골프사업부의 성과가 눈에 띄며, 여성 임원의 활약도 주목된다. 또 디자이너 출신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손형오•장정애 상무보의 승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와 함께 경영조직에서는 HR팀 안태준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2022 인사는 실적, 여성, 크리에이티브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며 "문희숙 상무와 김윤경•장정애 상무보는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손형오•장정애 상무보는 각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여성 리더십 향상과 창의적 역량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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