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케이, ‘비건 한지 굿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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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05조회수 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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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케이(대표 김현정)가 비건 한지 가죽으로 만든 ‘세미(SAMI) 체인 카드지갑’을 제안한다. 이 제품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미 체인 카드지갑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비건 한지 가죽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오염과 물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할리케이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적인 소재에 콤팩트한 디자인을 입혀 친환경 · 사용성 · 디자인 등 세 박자를 고루 갖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세미 체인 카드지갑은 실버 체인과 고리가 있어 가방이나 손에 걸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안팎에 마련된 카드 슬롯과 지퍼 수납공간에 카드와 동전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지갑만 들고 나서는 가벼운 외출을 즐기거나 가방에 넣어둔 지갑을 찾느라 종종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어떤 착장에나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컬러인 카멜, 카키, 라이트 블루, 블랙 등 총 4가지를 준비했다.

    할리케이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업사이클 비건 친환경 분야에서 꾸준하게 내 · 외형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하여 향후 순환 패션(circular fashion)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아마존에 입점해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권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했으며 9월에는 싱가포르 타카시마야(Takashimaya)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만났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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