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가 전속모델 정호연 덕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바로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새롭게 데뷔한 정호연의 인기 덕분이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미국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4대 패션위크는 물론 각종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정호연은 이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할을 맡아 가족을 위해 오로지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새터민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재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특유의 눈빛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정호연이기에 그가 착용한 아이템 역시 눈길을 끈다.

또 그가 착용한 쉬즈미스의 가을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o On Real Life Runway’라는 콘셉트의 쉬즈미스 가을 컬렉션은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공간과 워킹, 그리고 포즈와 어우러져 다양한 룩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정호연이 착용한 페이크 레더 소재의 점퍼부터 가을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스타일을 변형한 하이네크 디자인의 숏 트렌치 점퍼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인다. 이 밖에도 포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의 슈트, 원피스 등 트렌디한 핏을 더해 쉬즈미스만의 모던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