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200억 추가 투자 유치<BR>연내 동대문 상품 일본 진출, 확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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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200억 추가 투자 유치
연내 동대문 상품 일본 진출, 확장 목표

Thursday, Sept. 16,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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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플랫폼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네이버로부터 2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로 네이버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더해 빠르면 연내 일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와 함께 동대문 도소매 상인의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맞춰 4000평 규모의 브랜디 동대문 풀필먼트센터 확대를 연내 완료하고 신규 글로벌 물류 거점도 구축할 예정이다.  

브랜디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동대문 도소매자들의 상품이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야후재팬과 라인 등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누적된 AI 및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 제공  

브랜디가 2018년 시작한 동대문 특화 풀필먼트센터 구축으로 도소매상의 재고 상품을 디지털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빠른 주문 처리가 가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브랜디(여성앱) 하이버(남성앱) 마미(육아앱) 등 여성과 남성, 유아동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쇼핑앱 운영으로 누적된 AI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는 네이버와 함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 한가운데 위치한 브랜디 풀필먼트센터 4000여평 확대를 올해 완료하는 것에 이어 신규 물류 센터를 추진해 동대문 도소매 상인들이 하루빨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한다.

풀필먼트 센터 4000평 규모 올해 완료  

이번 투자는 지난해 네이버의 100억원 단독 투자와 올해 5월 양사의 전략적 제휴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네이버의 총투자금액은 300억원이다. 이로써 브랜디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총 750억원이다.  

한편 브랜디는 여성앱 브랜디,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을 운영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세분화된 표적 고객에게 최적화된 앱을 제공해 모바일 쇼핑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2016년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연평균 200% 신장률을 기록하는 여성앱 브랜디는 패션앱 최초로 주문 상품을 반나절 만에 받을 수 있는 ‘하루배송’ 물류혁신을 선보이며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  

2018년 론칭한 남성앱 하이버는 지난 5월 남성의류앱 MAU 1위를 기록하고, 7월 누적거래액 1200억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을 이어가며 1위 남성앱으로서 입지가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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