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AI 옴니어스, 상장 추진

패션AI 기업 옴니어스(대표 전재영)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옴니어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PO 준비에 나서게 된 옴니어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커머스 업체로, 패션 리테일기업에 이미지 인식기반 상품 속성 자동 태깅 AI, 유사 상품 추천 AI, 이미지 검색 AI, 트렌드 분석 AI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와 700여개의 개인사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GS SHOP, 롯데온, 현대백화점, LF, 이랜드, 소녀나라 등이 있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옴니어스는 북미,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로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함께한 성공적인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북미 시장에서 이커머스, 리테일, 세탁, 가전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패션 AI’ 기술고도화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옴니어스는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AI 기술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이 전략에 맞는 기술을 도입하고 이미지 검색, 1:1 개인화 추천, 데이터 기반 예측분석 등으로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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