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8월 오픈, 베일 벗는다

    안성희 기자
    |
    21.07.15조회수 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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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에서 내달 새롭게 오픈하는 동탄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소개 페이지(티징 페이지)를 공개, 동탄점 슬로건인 ‘Discover New Inspiration–새로운 감각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테마로 문화와 예술, F&B 등 주요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쇼핑 &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동탄 상권 고객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점은 2층에서 지상 8층 규모 연면적 약 24만6000㎡(7만4500평)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다. 동탄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추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 '기대'

    단순히 쇼핑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동탄점은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 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 가족을 위한 체류 공간 ‘더 테라스’,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 예술 & 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예술적 요소도 극대화했다. 동탄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질 만큼 곳곳에 ‘Art&Culture’ 요소를 가미해, 쇼핑 동선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인 ‘더콘란샵’, 글로벌 가전•스포츠 메가 스토어, 국내 최초 ‘세사미스트리트’ 영어 키즈 카페 등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한다.

    한편 동탄점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 설비도 갖췄다. 출입구에서 강력한 에어샤워로 방역해주는 ‘AIR 퓨어 게이트’를 비롯해 ‘열화상 AI’,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장치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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