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커(대표 홍유리)에서 전개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더잠'이 여성의 날을 맞이해 새 콘텐츠를 기획한다. 특히 지난 2월1일부터 진행한 여성 콘텐츠 공모전 ‘더잠 여성제’에 대해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데이지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2월 28일, 미국 뉴욕 여성노동자들의 투표권을 위한 대규모 행진을 시작으로 1922년 3월 8일부터 ‘여성의 날’로 명명해 매해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는 날이며, 더잠은 매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 여성의 날은 여성관련 이슈들을 가시화하고 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콘텐츠 공모전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성용품 및 콘돔(혹은 성생활용품) 등 여성관련 이슈들에 대해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온 콘텐츠 크리에이터 데이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더잠 여성제’ 콘텐츠 본선 진출 작품은 총 4가지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주제에 대한 메시지 정확성 및 전달력(30%), 창의성(20%), 콘텐츠 완성도(20%) 그리고 투표점수(30%)를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

데이지는 “여성의 인권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온 더잠과 함께 이번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본인 만의 방식으로 캠페인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더잠 여성의 날 캠페인은 (1) 콘텐츠 공모전 ‘더잠 여성제’ 행사를 포함해 (2) 전 상품 5% 할인 이벤트(3/5 ~ 3/12), (3)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더잠 레드카드 배포 그리고 (4)수상작 발표 당일(3/26) 더잠의 연간 최대 행사 ‘더잠데이’로 구성되어 있어, 사회적 운동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까지 포함한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