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백정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가 색다른 무드의 21 SS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조이너스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유행하는 ’에포트리스 시크(effortless chic) 패션’을 모토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세미 캐주얼룩과 기분을 업 시켜 줄 수 있는 힐링 컬러에 중점을 둔 심플하고 모던한 화보를 선보였다.

이와 반대로 꼼빠니아는 르네상스, 바로크 등 화려하고 낭만적인 시대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화사한 패턴과 대비되는 차분한 배경톤의 패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두 브랜드가 명확한 대비 구조를 이루는 조이너스, 꼼빠니아의 2021 S/S 시즌 뉴 화보는 3월부터 홈페이지, SNS, J.CO(온라인몰) 등을 통해 공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