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재거드' 롯데백화점 피트니스스퀘어 입점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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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12조회수 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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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블루(대표 김세준 한솔비)가 신규 론칭한 호주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재거드(JAGGAD)'가 오는 14일(목)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피트니스 편집숍 '피트니스 스퀘어' 잠실점에 입점한다. 이번 백화점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재거드는 작년 7월 론칭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현재 온라인 자사몰을 중심으로 29CM, SSG, 롯데ON 등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며, 1월 14일 롯데 ‘피트니스 스퀘어’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인천점, 부산점 등으로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프리미엄 액티브웨어를 선호하는 호주 멜버른의 부촌 브라이턴(Brighton) 지역에서 특히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2013년에 전 호주 풋볼 국가대표 선수 크리스 주드와 스티븐 그린이 자전거 의류 브랜드였던 재거드를 인수한 후 액티브웨어로 리브랜딩하면서 토털 스포츠웨어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과거 국내에서도 자전거 의류로 롯데백화점 스포츠 편집숍에 입점해 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조금 있는 상황인데, 현재는 우선 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액티브웨어로 새롭게 다가가는 중이다. 퍼포먼스 소재를 주력으로 기능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오가닉 및 리사이클-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브릭과 포장제품 제작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한 패션가치를 제안하는데 주력한다.

    특히 매월 트렌디한 디자이너 신상품을 한정수량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상품가치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 시즌 분기별 선기획을 통해 매월 새로운 디자인을 론칭하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공식수입사인 위블루 관계자는 “까다롭고 트렌디한 국내 여성 운동 마니아를 사로잡으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에 이어 한국에서도 완판 신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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