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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불러온 작은 변화, 페이스웨어 전성시대!

Thursday, Jan. 7, 2021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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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 얼굴의 절반을 가리며 패션 마스크로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마스크 착용의 편의성과 심미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뷰티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귀걸이, 목걸이, 모자와 같이 얼굴에 근접한 액세서리는 포인트로 더욱 과감해졌고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에까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헤어_  #사이드뱅컷 #앞머리 #포인트염색

마스크를 쓰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을 밝게 보여주는 헤어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마스크가 얼굴의 하관을 모두 가리게 되면서 이마를 모두 덮는 앞머리보다는 파마나 염색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 인기가 좋다.

앞머리 부분에 뽀글이 파마를 하거나 짧은 뱅머리를 하는 식이다. 아니면 얼굴 가에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사이드뱅 컷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이드뱅 컷은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얼굴 옆 끝부분을 가려줘 마스크를 썼을 때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체인_  #레이어드 #비즈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 탈착을 편하게 해주는 마스크줄은 점점 더 패션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회용이 대부분인 마스크와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스크 줄에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마스크의 색깔과 깔맞춤을 하거나, 목걸이나 팔찌와 동일한 줄을 사용해 레이어드하는 소비자도 많다. 특히 목걸이와 같은 톤이나 동일한 줄을 사용할 경우 목걸이를 레이어드한 느낌을 준다. 소재는 원단 혹은 구슬로 이뤄진 줄과 주얼리의 느낌을 주는 구리 등이 사용된다. 또한 체인과 같은 과감한 스타일도 힙한 느낌을 줘 유니크함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주얼리_  #익스트림이어링 #레이어링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얼굴에 시선을 강탈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아이템은 이어링이다. 이렇다 보니 볼드함을 넘어 익스트림한 크기의 귀걸이가 더욱 돋보인다. 귀보다 더 큰 크기의 화려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드롭형의 강한 형태감으로 양쪽 모두에 다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한쪽에만 다는 레이어링도 좋은 방법이다.

금속 재질의 후프 디자인이 메가 트렌드이지만 반면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부주의해 귀걸이가 걸려 귀걸이 구멍이 찢어지거나 귀걸이가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해 아예 귀에 딱 붙는 피스스트 이어링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대신 모양이나 광택에서 존재감이 뒤지지 않는 리얼 주얼리 스톤이나 진주, 시뮬런트 다이아 등이 큐빅보다 주목받고 있다.





모자_ #비니 #마스크모자 #비말차단모자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비니의 인기는 이어진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비니는 마스크로 인해 한껏 캐주얼해진 착장과도 잘 어울리는 데다 두상 전체와 귀까지도 감쌀 수 있어 따듯한 모자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아이템이기 때문. 또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메가 트렌드인 뉴트로 열풍도 비니의 인기에 한몫했다.
‘코로나 모자’라는 이름으로 모자에 연결해 비말을 차단해 주는 용도의 투명 가림막을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퍼로 탈부착하는 상품부터 야구 볼캡과 트레저 벙거지 모자에 일체형으로 출시된 상품까지 코로나19를 패션으로 승화하는 패피들의 열정이 엿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자 모자에 마스크를 걸 수 있는 마스크걸이 볼캡이 대유행이다.





마스크_  #마스크=패션 #친환경 #굿즈

여러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패션 마스크를 출시하고 있다. 얼굴형을 예뻐 보이게 하는 핏을 개발하고, 브랜드 로고를 박아 무미건조함을 없앴다. 얼굴형을 더 갸름하게 보이게 하거나 코가 높아 보이게 하는 등 얼굴에 최적화된 핏을 개발했다.

여기에 패턴 · 컬러 · 큐빅 등의 비즈를 박아 포인트를 주고 있으며, 브랜드의 다른 패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한 스타일 이미지 룩으로 마스크도 패션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패션 마스크는 대부분 5000원 이상의 가격대인 만큼 친환경을 포인트로 빨아서 쓰는 마스크임을 강조한다.

마스크를 매일 써야 하는 환경 때문에 대부분이 흰색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지만, 패션과의 조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브랜드 마스크를 구매하는 고객도 늘었다. 평상시에는 흰 마스크를 사용하다가도, 기념일과 공연 등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착용하는 식이다.





메이크업_  #히잡메이크업 #사자눈썹 #파데프리

포스트 코로나 메이크업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이 출시되고 유명 뷰티 유튜버들도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는 ‘파데 프리’ 메이크업 노하우가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으로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아이섀도의 색감이 한층 강렬해지고 반대로 립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입술 착색형 아이템이 인기다.

‘사자 눈썹’ 메이크업도 주목받고 있다. 사자의 갈기처럼 정리되지 않은 잔털을 살리는 것으로, 눈썹 본연의 모양을 그대로 살리면서 결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패션비즈=정효신,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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