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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왕영은 효과' 누적 주문액 3580억

Thursday, Dec. 3,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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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대표 임대규)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 투게더(이하 왕톡)’가 2년 만에 누적주문액 3580억원을 돌파했다. 왕톡의 최근 1년간(19년 12월~20년 11월) 누적 주문액은 1960억으로 첫 방송 후 1년간(18년 12월~19년 11월) 누적 주문액 1622억과 비교해 21% 신장했다. 이는 현대홈쇼핑의 전체 홈쇼핑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 폭이다.

현재 토요일 오전(8~10시)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왕톡'은 올해 평균 시청률(AGB닐슨 조사, 올해 1월부터 11월 14일까지 기준)은 0.133%를 나타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왕톡은 지난 2018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올 11월까지 일주일에 단 1회 방송으로 누적 주문액 3580억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 단일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주문액”이라며 “‘믿고 보는 왕언니’로 불리는 왕영은씨에 대한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가 드러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1년간 누적주문액은 1960억...전년비 21% 신장

현대홈쇼핑 측은 주 1회 방송하는 왕톡이 시청률과 주문액 모두 토요일 오전 시간대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해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차별화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왕톡은 올 들어서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상품 20여 종을 선보였다. 프랑스 두피 케어 샴푸 ‘르네휘테르(4월)’, ‘제주 청수냉면(5월)’, 스위스 대표 프리미엄 칫솔 ‘큐라덴(6월)’ 등이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여기에 다년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해온 왕영은 씨의 전문성과 독특한 진행 방식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왕씨는 보통 10분 단위로 구매를 유도하는 다른 홈쇼핑 방송과 달리, 방송 초반 30분 동안 상품에 관한 논리적인 설명과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이후 판매 상품에 대한 가격과 프로모션 조건을 공개한 다음, “자 이제 주문해 주세요”란 멘트가 나가면 주문이 폭주하는 게 ‘왕톡’ 방송의 가장 큰 묘미이기도 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왕톡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는 현대홈쇼핑 최다인 7만명이 넘는 왕톡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의 후기와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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