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출신 최기영 씨, 대명화학 계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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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조회수 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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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화학이 엠케이트렌드(현 한세엠케이) 출신 최기영 씨를 계열사 대표로 영입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법인 수퍼두퍼는 대명화학 자회사인 모던웍스(대표 김진용)에서 출자한 신설 법인으로 김진용 대표와 최기영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최 대표는 MD 출신의 캐주얼 업계의 베테랑 경력자로 엠케이트렌드와 하이드어웨이에서 근무하며 버커루, NBA, LPGA, 라이프워크 등의 브랜드의 사업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모던웍스는 최기영 대표와의 신규 사업을 위해 2~3개 해외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 협상을 마무리 중이며, 빠르면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선보일 신규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카테고리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메인 유통은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명화학은 패션업계의 실력 있는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기존 기업 인수와 재무적 투자 외에 우수한 인재에 대한 투자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향후 행보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해외 브랜드의 도입, 키맨 영입, 창업 또는 인수 투자 등의 순환 구조로 패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모던웍스가 앞으로 어떤 브랜드와 인재를 발굴할 지도 업계의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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