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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l 삼강통산 대표
Wednesday, Nov. 11,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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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통산, 리넨 열풍 이끈다
글로벌 브랜드 코스와 유니클로에 리넨을 공급하고 있는 삼강통산. 퀄리티와 가격을 모두 잡은 데다 최근 마스크까지 내놓으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진환 대표는 “새로운 소재 개발은 트렌드를 바꿔 놓기도 하죠. 리넨과 마에 대한 저희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삼강통산은 1995년부터 해외 수출 시장에 진출해 중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 원단과 원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해외수출 시장에 진출하며, 수출 영업을 위해 중국 상하이 등에 지사를 설립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발판도 적극적으로 마련했다.
이곳은 국내 마 섬유의 선두주자로 100% 리넨과 라미 원사는 물론 리넨·라미 혼방원사와 혼방원단 시장에서도 꽤 큰 마켓셰어를 장악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지원 섬유 스트림 사업을 통해 ‘LINEN X’라는 자체 브랜드로 명품 브랜드에 원단 납품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온난화 엘니뇨 등으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섬유 소재는 리넨과 마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대중화와 보급화가 관건입니다. 좋은 퀄리티의 소재와 상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삼강통산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와 미국 텍스월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미주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산은 자체 공장과 협력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국에서 OEM 생산 후 국내에서 가공 과정을 거쳐 수출하고 있다.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 500만불, 2016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고, 2017년 제54회 무역의 날 2000만불탑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매년 마 원단과 마 원사의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삼강통산은 1973년 설립 이래 45년간 대한민국 섬유산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내수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아버지(이종모 회장)의 뒤를 이어 이진환 대표가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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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코스와 유니클로에 리넨을 공급하고 있는 삼강통산. 퀄리티와 가격을 모두 잡은 데다 최근 마스크까지 내놓으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진환 대표는 “새로운 소재 개발은 트렌드를 바꿔 놓기도 하죠. 리넨과 마에 대한 저희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삼강통산은 1995년부터 해외 수출 시장에 진출해 중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 원단과 원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해외수출 시장에 진출하며, 수출 영업을 위해 중국 상하이 등에 지사를 설립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발판도 적극적으로 마련했다.
이곳은 국내 마 섬유의 선두주자로 100% 리넨과 라미 원사는 물론 리넨·라미 혼방원사와 혼방원단 시장에서도 꽤 큰 마켓셰어를 장악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지원 섬유 스트림 사업을 통해 ‘LINEN X’라는 자체 브랜드로 명품 브랜드에 원단 납품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온난화 엘니뇨 등으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섬유 소재는 리넨과 마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대중화와 보급화가 관건입니다. 좋은 퀄리티의 소재와 상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삼강통산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와 미국 텍스월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미주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산은 자체 공장과 협력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국에서 OEM 생산 후 국내에서 가공 과정을 거쳐 수출하고 있다.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 500만불, 2016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고, 2017년 제54회 무역의 날 2000만불탑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매년 마 원단과 마 원사의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삼강통산은 1973년 설립 이래 45년간 대한민국 섬유산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내수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아버지(이종모 회장)의 뒤를 이어 이진환 대표가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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