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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 커머스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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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테크놀로지..온라인 리테일 혁명
Thursday, Oct. 1, 2020 | 정해순 런던 리포터, haesoon@styleintellig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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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이용한 나이키 핏… D2C강화 전략 ‘나이키
같은 스니커즈지만 구찌가 스니커즈를 신어 보는 AR툴을 제공했다면 나이키는 사이즈를 제안하는 AR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나이키는 기존 앱에 AR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자가 스스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스니커즈를 찾도록 유도한다.
나이키에 의하면 60%의 사람들이 맞지 않은 치수의 신발을 신고 있다고 한다. 나이키핏은 양발 모두 전체 모양과 사이즈를 측정해서 왼발과 오른발에 실제로 완벽하게 맞는 사이즈의 나이키 신발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스캐닝 솔루션이다. AR 기술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발을 스캔하면 발을 사이즈 · 형태 · 부피 등으로 측정하는데, 오차는 겨우 2㎜라고 한다.
이를 기준으로 나이키의 특정 스타일을 위한 신발 사이즈를 제안하게 된다. 측정한 발 사이즈와 나이키의 각 신발의 내부 부피를 비교하고 유사한 사이즈의 발을 가진 사람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즈를 제안한다. 이 기술은 나이키가 2018년 인수한 이스라엘의 신체 스캐닝 스타트업인 인버텍스(Invertex)의 기술로 알려졌다.
AR과 AI를 사용해서 고객들이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주문하거나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었는데 나이키에 의하면 각 스니커즈는 각기 다른 활동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므로 모델별로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사이즈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사이즈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고객들이 신어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자신감과 신뢰성을 주게 된다. 동시에 이커머스의 가장 큰 어려움인 반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궁극적으로 나이키가 지향하는 DTC 전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나이키는 디지털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었다. 실제로 나이키의 홀세일 비중은 2012년 83%에서 2019년 68%로 줄어들었으며 나이키 직영 매장과 온라인 매출을 합한 규모(DTC)는 14조원으로 2015년에 비해 약 2배가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역시 2019년에 전년대비 35%나 성장했다. 나이키는 이제 스스로를 ‘신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인스피레이션에서 역사적 강점을 가진 바탕에 만들어진 테크놀로지 회사’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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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니커즈지만 구찌가 스니커즈를 신어 보는 AR툴을 제공했다면 나이키는 사이즈를 제안하는 AR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나이키는 기존 앱에 AR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자가 스스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스니커즈를 찾도록 유도한다.
나이키에 의하면 60%의 사람들이 맞지 않은 치수의 신발을 신고 있다고 한다. 나이키핏은 양발 모두 전체 모양과 사이즈를 측정해서 왼발과 오른발에 실제로 완벽하게 맞는 사이즈의 나이키 신발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스캐닝 솔루션이다. AR 기술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발을 스캔하면 발을 사이즈 · 형태 · 부피 등으로 측정하는데, 오차는 겨우 2㎜라고 한다.
이를 기준으로 나이키의 특정 스타일을 위한 신발 사이즈를 제안하게 된다. 측정한 발 사이즈와 나이키의 각 신발의 내부 부피를 비교하고 유사한 사이즈의 발을 가진 사람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즈를 제안한다. 이 기술은 나이키가 2018년 인수한 이스라엘의 신체 스캐닝 스타트업인 인버텍스(Invertex)의 기술로 알려졌다.
AR과 AI를 사용해서 고객들이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주문하거나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었는데 나이키에 의하면 각 스니커즈는 각기 다른 활동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므로 모델별로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사이즈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사이즈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고객들이 신어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자신감과 신뢰성을 주게 된다. 동시에 이커머스의 가장 큰 어려움인 반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궁극적으로 나이키가 지향하는 DTC 전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나이키는 디지털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었다. 실제로 나이키의 홀세일 비중은 2012년 83%에서 2019년 68%로 줄어들었으며 나이키 직영 매장과 온라인 매출을 합한 규모(DTC)는 14조원으로 2015년에 비해 약 2배가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역시 2019년에 전년대비 35%나 성장했다. 나이키는 이제 스스로를 ‘신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인스피레이션에서 역사적 강점을 가진 바탕에 만들어진 테크놀로지 회사’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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