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와이스타일, 신규 슈즈 '에델나인' 론칭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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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5조회수 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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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즈 쇼핑몰 브랜드 '분홍코끼리'를 전개하는 제이앤와이스타일(대표 강정희 여은경)에서 프리미엄 신규 슈즈 브랜드 '에델나인'을 론칭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지닌 슈즈 브랜드로, 온라인에서 10만~20만원대의 가격대로 전개하고 있다.

    분홍코끼리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나 수제화 브랜드보다는 낮은 가격을 형성해 그 틈새를 공략한다. 그동안 분홍코끼리를 전개하며 쌓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을 더해 착화감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로 셋팅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분홍코끼리의 마니아 고객 중에서 조금 더 높은 가격대의 상품을 문의하던 분들이 있었고, 그러한 분들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가 에델나인이다. 탄탄한 상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앤와이스타일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위해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며 인력에 변화를 줬다. 타깃은 2030대 여성이며 플랫과 블로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기초로 러블리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지향한다. 가격대는 15만원부터 20만원 초반으로 형성했다.

    160만명의 브랜드 회원을 지닌 분홍코끼리에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만큼, 기존 수제화 브랜드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물류시스템과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브랜드명 에델나인은 가치, 균형, 조화 를 의미하는 독일어 에델(Edel)과 완벽함을 상징하는 숫자 9의 조합어로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w컨셉, 우신사, 쿠팡c애비뉴에 입점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거래액 3억원을 목표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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