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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골프웨어 '혼가먼트' 2021 S/S 베일 벗다
Thursday, Sept. 10,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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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혼가먼트'의 2021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골프웨어 마크앤로나를 전개하는 아이올리는 2021 S/S 부터 미국 골프웨어 혼가먼트를 정식으로 선보이는데, 이에 앞서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에서 컬렉션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류 라인(클래식 · 빈티지 · 퍼포먼스)과 골프백 등의 ACC 라인 그리고 커스텀 할 수 있는 패치와 서핑복 등 전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퍼포먼스 라인은 이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1 S/S 시즌 컬렉션에는 리사이클된 폴리에스테르 친환경 원단이나 땀이 나도 덜 붙는 레이온 등 다양한 소재 사용이 돋보였고,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수작업 디테일 디자인이 눈에 띈다.
클래식 라인은 혼가먼트의 로고와 디자인 아카이브를 활용했고, 빈티지 라인은 미키마우스 컬래버레이션으로 디자인에 활력을 더했다. 미키마우스 협업 라인은 여성 골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퍼포먼스 라인은 흡습속건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레인코트는 팔, 다리 부분을 탈부착해 반팔 & 긴팔, 7부바지 & 긴바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혼가먼트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에서 시작된 캘리포니아 감성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행운을 부르는 혼(HORN)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브래드 로고는 파도, 태양 그리고 행운의 'H'를 이용해 디자인했고, 소재부터 마감까지 수작업 즉 장인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텀 캐주얼 의류나 수작업 디테일, 커스텀할 수 있는 패치 등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골프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2040 영앤리치 골퍼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클래식, 빈티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서핑복도 함께 제안한다.
아이올리는 백화점과 온라인 브랜드 단독 자사몰을 시작으로 대리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는 마크앤로나 매장에 숍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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