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에로 마르티니 'ALV'로 한국 시장 진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08.21 ∙ 조회수 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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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무늬 가방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한국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다. 알비에로 마르티니는 올해 초 에이엘브이지(대표 Branden Goo)와 독점 계약을 맺고 브랜드 'ALV'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는데,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홈쇼핑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로 진출하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호텔의 명품 편집숍 ‘임팩트무드(ImpactMood)’와 온라인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캐주얼 라인이자 생산 라이선스 라인인 'ALV Blu'로는 홈쇼핑까지 공략한다. 에이엘브이지에서 생산 라인선스 5년 계약을 맺은 만큼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 품목에 대한 라이선스 파트너를 찾아 한국 시장에 맞게 풀어낼 예정이다.
알비에로 마르티니는 올해 국내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지도 무늬 프린트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패션잡화 아이템을 선보였다. 클래식 라인으로 대표되는 패스포트 패턴의 가방과 ALV 고유의 로고를 활용한 어반(Urban) 라인, 거기에 2020 F/W 시즌에는 도시적이고 중성적인 '마르카(Marca)' 라인을 새롭게 준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빅 로고를 활용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했다.
앞으로 알비에로는 캐주얼 레이디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라인들과는 색다른 느낌이지만, 동시에 알비에로 마르티니 감성을 담는다. 친환경 PU 소재를 중심으로 가벼운 무게, 유니크한 패턴으로 승부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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