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2B 수주전 ‘POST DFF’ 개막 보름 앞으로

    홍영석 기자
    |
    20.08.13조회수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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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전시 규모를 자랑하는 ‘2020 글로벌 B2B 패션 수주전(2020 POST DFF)’의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8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양일간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의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대구패션페어’의 명맥을 잇는 POST DFF(포스트 대구패션페어) 콘셉트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 패션 산업 활성화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부대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전시 구성은 신선하고 유니크한 재능을 가진 창업 7년 이내 차세대 프리미어 브랜드가 참가하는 넥스트젠(NEXTGEN)과 국내 우수 패션 업체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로 선보이며 총 120개 업체 250 부스로 채워진다.



    해외 14개국 70명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

    특히 이번에는 패션 브랜드와 바이어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전 O2O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현장 상담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는 비대면 화상 상담도 펼친다. 주요 글로벌 바이어는 영국의 브라운즈런던(Browns London)과 스페인의 도샤브리스페인(Doshaburi Spain), 싱가포르의 액추얼리(Actually) 등 총 14개국 70명의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 상담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매출을 증대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Live V-Commerce Platform)을 확대 제공한다. 행사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일반인 대상의 판매전을 병행해 국내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엑스코 1층 행사장 내 패션쇼장에서는 48개 참가 업체가 선보이는 연합 패션쇼가 양일간 5타임이 예정돼 있어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관사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이석현 본부장 직무 대행은 “이번 글로벌 B2B 패션 수주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패션 산업을 활성화하고 참가 업체의 제품 판매를 촉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수립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장 내부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행사장 내·외부에 열화상감지기 설치, QR코드 인증을 통한 관람객의 출입 및 동선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0 글로벌 B2B 패션 수주전’의 참관을 원하는 바이어와 프레스,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참관객은 ‘대구패션페어(DaeguFashionFair ☜ 클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신청 가능하며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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