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상해교복박람회서 디자인력 인정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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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조회수 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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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ISUE)’ 교복디자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해국제교복박람회(ISUE)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교복 박람회로 교복디자인대회를 비롯해 개별 브랜드별 패션쇼,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형지엘리트를 포함 이랜드키드, 3M을 포함해 중국 교복 업체 및 원단 업체, 생산 공장 등 약 400개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형지엘리트는 이날 개별 브랜드 패션쇼를 통해 풍부한 색감과 과감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초등 제식라인’과 ‘고등 제식라인’을 선보였으며 ‘초등학교 정장’과 ‘중고등학교 정장’ 부분의 교복디자인대회에도 참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11월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고 이듬해 4월 상해국제교복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는 ‘교복디자인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합작사 보노의 강력한 B2B 역량을 활용해 중국 전역 24개 지점에 핵심 영업 인력을 배치해, 중국 전역의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에 적극적인 수주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원의 수주 계약을 맺었고 하이량 교육그룹과 약 11억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학생복 수주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에 6월 말 기준 상반기 목표 계약액의 120% 가까이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상해엘리트는 매년 상해국제교복박람회에 참가해 당사의 디자인 기술력과 고품질 교복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교복’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교복 브랜드를 넘어 중국 교복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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