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지속가능 스니커즈 '테레인로' 선봬

    강지수 기자
    |
    20.07.15조회수 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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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디앤디(대표 김무현 황현성)의 'MCM'이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공정으로 제작한 ‘터레인로(Terrain Lo)’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모빌리티와 여행을 중시하는 브랜드 DNA에서 영감 받은 아이템으로, 코트화 실루엣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 돋보인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비세토스 패턴을 디보싱 처리한 레더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했다.

    이번 시즌 출시한 스니커즈는 지속 가능한 제작 방식을 추구해 더욱주목받는다. 우선 제작 과정에서 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태닝 공정을 특별히 고안했다. 기존 스니커즈 제작 과정 중 태닝 공정은 가죽을 화학물에 담궈 처리하며 이러한 과정은 환경을 오염시킨다. 반면 MCM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준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품질의 베지터블 태닝 공정을 사용했다.

    또한 오가닉 코튼 캔버스, 천연 코르크와 리사이클링 러버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초경량 아웃솔은 남는 재료를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진 몰드러버를 사용했고, 내부에는 발바닥을 감싸는 천연 코르크를 사용했다.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하루 종일 신어도 쾌적함과 편안함이 유지된다. 여기에 신발끈은 생분해 가능한 코튼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다.

    앞서 MCM은 바이오다이내믹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을 보여준 적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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