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DNA '엘레쎄'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입점

    곽선미 기자
    |
    20.07.13조회수 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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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가 스트리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써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변신한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패션 스트리트관에 입점해 미래 소비시장의 주축이 될 MZ세대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매장에 새롭게 기획한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팩토리 콘셉트의 콘크리트 소재를 활용해 엘레쎄 특유의 헤리티지 스포츠와 세계적 트렌드인 스트리트 무드를 조화롭게 아울러 표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영등포점의 명칭을 타임스퀘어점으로 바꾸면서 10년만의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패션 부문에서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영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리뉴얼로 화제를 모았는데, 무신사나 스타일쉐어 등에서 1525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시켜 영 소비자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엘레쎄는 이번 타임스퀘어점 리뉴얼이 엘레쎄의 매력과 새로운 가치를 오프라인에서도 알릴 좋은 기회라 판단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적용한 새로운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오는 9월까지 대형 유통 3사 전국 주요 10개점에 추가 적용하거나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엘레쎄 관계자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젊은층이 많이 찾는 서남권의 대표 쇼핑몰로 리뉴얼 이후 코로나로 끊겼던 고객들의 발길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엘레쎄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신규 인테리어를 통한 스트릿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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