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큐레이팅 '하트잇' 커머스 플랫폼 간다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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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조회수 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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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기반 SNS 서비스에서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을 예고한 하트잇(대표 서수아)이 화제다. 이 회사는 2015년 첫 오픈, 2017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았으며 2018년에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 인수되면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쌓았다.

    하트잇의 메인 사업군인 인스타그램 서비스는 14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PB 여성복 '잇프로젝트'를 론칭하면서 새로운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트잇은 이번 커머스 플랫폼을 지금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처럼 큐레이팅 기반으로 주제를 가져갈 예정이며, 플랫폼 사업 역시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메인으로 활용한다.

    인스타그램 기반 인플루언서는 평균 5만~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셀럽으로 일상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룩을 주로 표현하고 있다.

    하트잇의 새로운 커머스는 이르면 하반기 시작된다. 현재 주요 엠디 포지션과 유튜브 담당 제작자를 뽑는 등 콘텐츠와 조직 세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하트잇은 2018년 소프트웨어 업체 스노우가 인수했다. 스노우가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도 영역을 넓히고자 진행된 비즈니스다. 스노우는 하트잇의 지분 100%를 20억원 가량에 구매했으며 현재 리셀 플랫폼 '크림' 또한 론칭, 수수료 0%로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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