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 NEW '행텐'으로 다시 뛴다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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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조회수 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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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던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 이하 BLS코리아)가 조직문화 개편, 브랜드 리뉴얼 등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재도약을 준비한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SPA 에이치커넥트 매장 및 사업을 정리하고 행텐 브랜드 리뉴얼에 집중한다.

    ‘새로운 행텐, 1020대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젊은 브랜드’를 모토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되 오프라인 매장과의 균형 역시 무너지지 않도록 컨버전스 전략을 통해 상품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고객에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다. 주니어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행텐주니어는 기존대로 시스템을 유지시켜 나간다. 회사의 전체적인 운영총괄은 쉬브쿠마라마나탄 대표가, 브랜드의 세부적인 운영은 김상범 사업부장 이사가 맡는다.

    2003년부터 10년여간 대표로 활약한 뒤 지난 2월 다시 컴백한 쉬브쿠마라마나탄 BLS코리아 대표는 “브랜드와 사내 문화 모두 체질개선을 통해 새롭게 태동할 것이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뒤 지난 몇 달 간 회사 전체 비용을 세이프하기 위해 인력과 브랜드 내부 정리 수순에 돌입했다. 앞으로 우리 회사는 직원들끼리 브레인스토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서로가 아이디어를 열심히 낼 수 있도록 구성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양질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 덕에 BLS코리아는 지난 5월 들어 주춤했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180%, 전년대비 40%의 신장율을 보이며 희망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텐은 오랜 역사와 ‘발바닥 로고’라는 히스토리를 지니고 있기에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조화시키면 충분히 1020대에게 어필될 수 있다. 새로운 세대에게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는 사내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려 하는 BLS코리아가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꾼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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