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코닥어패럴' 3개월만에 13개 매장 확보

    곽선미 기자
    |
    20.06.04조회수 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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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에서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이 론칭 3개월 만에 전국 13개 매장을 오픈하며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라이프스타일 뉴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산 센텀시티 매장의 경우 지난 5월 첫 1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이번 매출은 코닥의 리테일 사업에 힘을 실어줬고, 실제로 파워풀한 신규 브랜드에 목말라 있는 유통사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16개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25개 점포를 오픈해 올해 총 40개 이상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닥어패럴의 성장 원동력은 ‘신속성’ 이다. 주마다 새로운 신상품으로 비주얼을 새롭게 보여주고, 주력 아이템의 판매가 끊이지 않도록 리오더를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 조직다운 빠른 실행력이 강점인 영업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끈다. 유통과 매출 계획, 각 상권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수시 업데이트하는 유연성이 돋보인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도 경쟁력이 강하다. '필름' 코닥의 시그니처 컬러들이 전달하는 독보적인 이미지와 따뜻함 등은 패션 소비자들의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와 걸맞은 ‘레트로(retro)’풍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여가, 여행, 일상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닥의 필름 아카이브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 아이템과 포토그래퍼 재킷, 베스트, 가방 등 실제로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타깃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까지 더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코닥 어패럴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6월부터 독립 단편영화 온라인 배급사 ‘씨네허브’와 협업해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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