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양행, 영국 스니커즈 '데이트' 오프라인 강화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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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조회수 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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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의 베스트 파트너사로 알려진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이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데이트(D.A.T.E)'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 데이트는 지금까지 국내에선 면세점과 국내 편집숍 위주로 유통돼 왔는데, 두진양행이 올해부터 공식 수입 유통사로 계약을 맺어 독점 판매한다. 2020 S/S 시즌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 센텀시티점 그리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전개 중이다. 올해는 한 개 매장 정도만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데이트 스니커즈는 2005년 런던에 모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네 명의 이름을 따서 론칭했다. 사각형을 활용한 간결한 로고 포인트, 독특한 워싱 기법, 차별화된 소재와 색감을 적용한 스니커즈로 2006년 이탈리아 남성복 박람회 피티워모(Pitti Uomo)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의 빈티지 감성과 이탈리아의 완성도 높은 품질력을 추구한다.

    3.5cm 속굽으로 키높이 효과가 있으며 최상급 가죽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백화점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를 비롯해 유럽 내 고감도 신발 편집숍과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전개 중이다.

    두진양행은 글로벌 브랜드 '게스'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DKNY'의 국내 생산을 맡아 온 프로모션 기업이다. 최근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오로비앙코'와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데이트' 등 잡화 브랜드 수입 유통에도 시동을 걸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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