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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Q 실적 부진... 매출 -8% 영업익 -75%

Friday, May 15,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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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올 1분기 매출 4조767억원에 영업이익 521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백화점, 컬처웍스 등의 매출이 부진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433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 6063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고마진 패션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출이 저조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해외백화점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감소 및 휴점, 션양점 영업종료(20년 4월)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백화점 사업은 4월 이후 기존점 신장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할인점은 1분기 매출 1조602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올렸다. 국내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6.5%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액이 42.5%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집객 감소로 전체 매출은 감소세다. 기존점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10.6%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 부진, 국내 기존점 -21.8% 급락

해외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1.5%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매출이 지속 증가해 영업이익이 14.2% 늘어났다. 향후 국내 할인점은 점포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온라인 물류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마트의 경우 1분기 매출 9253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신학기 시즌 연기로 정보통신 부문 등의 매출이 감소해 전년대비 10.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19.6% 감소했다. 슈퍼는 1분기 매출 491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온롯데쇼핑은 1분기 매출 4조 767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홈쇼핑은 1분기 매출 2690억, 영업이익 367억원을 올렸다. 헬스케어 및 감염 예방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7억으로 전년대비 10.6% 늘었다. 컬처웍스는 1분기 매출 1025억, 영업이익 -34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관 일부점 휴관, 관객수 감소, 신작 개봉 연기 등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올 1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악화로 국내 유통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을 활용하여 e커머스 영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점포의 수익성 기준으로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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