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그간 온라인 자사몰과 여러 편집숍 위주로 상품을 선보이다 처음으로 론칭한 첫 정식 오프라인 스토어다. 넘버링은 그간 다양한 셀럽들의 사랑을 받으며 볼드하면서, 모던시크한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가로수길 스토어는 르라보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SNS 상에서도 입소문을 모았던 김 대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쿨하면서도 위트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작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는 내부에는 넘버링의 시그니처 네크리스와 이어링, 브레이슬릿과 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오프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이미 인증해야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상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벽면에 위치한 각각의 수납합에서 박스를 꺼내 정성스레 포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원대의 가격으로 명품을 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넘버링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0길 28
영업시간: AM 11:00~PM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