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인 마음모아' 코로나19 성금 기탁 동참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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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조회수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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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코로라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등 구호물품과 기금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4052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지난 3월 한달간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는 성광, 덕산엔터프라이즈, 정우섬유, 정우비나를 비롯하여 득금티앤씨, 텍스파 비즈니스스쿨 총원우회, 섬산련 임직원 등 업계 및 학계에서 함께 참여했다. 정동창 섬산련 부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은 많은 섬유패션기업들이 있는 중요한 산지 중 하나이다.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지역 경제와 산업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섬산련은 자체적으로 국내 스트림기업간 협력을 통해 항균 마스크 10만장을 제작하여 대구시에 기부하였으며, 중국의 협력파트너인 중국방직공업연합회에서도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1,000여개를 기부해와 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섬산련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최근 섬유패션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데스크'를 설치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조사와 정책금융지원 및 수출보험 정책 안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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