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온라인 자사몰 '아가방몰'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유아동 용품을 적극 홍보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현재 유아동 업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와 개강 연기 등의 이유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인데, 이에 아가방앤컴퍼니는 실내 생활이 많은 소비자에 맞춰 온라인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2일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가방몰을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쿠폰 다운로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무제한 증정하고, 2019 이월의류를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디어베이비의 레깅스(디디 7부나염쫄바지)와 상하세트(디디러브상하) 등 실내복으로 인기가 높은 아이템도 특가로 제안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실내 용품도 특가로 제안한다.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니키 버니버니 오뚝이 인형, 니키 동키동키 유모차 진동인형, 쁘띠마르숑 봉봉거즈 360도 턱받이 등의 육아 용품이 대표적이다.

아가방몰 관계자는 “외출이 어려운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41년간 이어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인기 상품 위주로 품목을 구성하고 온라인몰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행사 기간은 짧지만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아가방몰'은 올 3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46% 신장했다. 집콕 육아를 도울 수 있는 용품, 실내복, 그 외 다양한 의류로 상품 구성을 늘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동안 주문량을 약 4배 이상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