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액 700억 돌파한 명품 플랫폼 '트렌비' 활약

    whlee
    |
    20.02.20조회수 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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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기 속에서도 명품 시장은 살아남는가? 국내 3사 메이저 백화점의 명품 판매 실적이 날이갈수록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온라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는 작년 총 거래액이 451억원으로 론칭 첫 해였던 2017년 91억원 대비 2년만에 5배에 달하는 급성장을 이뤘다. 전체 누적 거래액은 700억원을 돌파했다. 월간 순이용자 또한 2017년 32만명 규모에서 2019년 12월 기준 195만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한 달 동안에만 거래액 70억원을 웃돌며 코로나, 불경기 여파를 가뿐하게 피해가고 있다. 트렌비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전 세계 최저가 상품을 찾아 가격비교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정품 인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가 기반이다.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80만개 이상의 상품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세일 정보를 스캐닝하는 ‘세일스캐너’ 메뉴를 통해 최대 90%가 넘는 초특급 할인 정보도 빠르게 선보인고 있다.

    트렌비가 제공하는 브랜드는 구찌, 루이비통, 입생로랑, 프라다, 샤넬, 에르메스, 몽클레어, 막스마라, 버버리, 산드로 등 5000여개이며,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많지만 온라인 구매가 쉽지 않은 고야드, 셀린느 등의 상품도 폭 넓게 제공한다.

    박경훈 대표는 “한국의 명품 시장은 전 세계에서 8위권 내에 들 정도로 시장이 발달해 있지만, 그에 비해 온라인 전환이 늦어 디지털 명품 시장이 10%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다. 트렌비는 국내와 해외 현지 시장 모두에 능통한 플랫폼 사업자이자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시장에 만연했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앞장서 해소하고 이를 통해 명품 생태계에 새로운 에너지와 비전을 불어넣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렌비는 현재까지 뮤렉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 리스트와 AI기반 서비스, 환율과 관부가세, 배송비, AS 등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원스톱으로 편리한 해외배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트렌비 투자의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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