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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뜨고 등 온라인 여행 편집숍 주목
Wednesday, Feb. 19,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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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주소비층이 2030으로 넘어오고, 유통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다양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여행 전문 온라인 편집숍도 진화하고 있다. 자사의 캐리어 브랜드뿐 아니라 타사의 캐리어와 여행 가방을 입점시키는 것은 물론 여행을 위한 패션과 뷰티 브랜드, 안전용품 등 상품을 다각화하고 여행 관련 콘텐츠까지 다뤄 종합 콘텐츠몰로 거듭나기 시작한 것.
국내 최초이자 최대 여행 전문 편집몰 ‘트래블메이트’를 전개하는 트래블메이트(대표 오석주)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여행 전문 브랜드는 흔치 않던 2001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곳은 주인이 바뀐 현재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상품 위주 서비스에서 콘텐츠와 상품을 연계한 스토리 기반의 소통형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트래블메이트 사이트에 들어가면 크게 2가지 분류로 상품과 콘텐츠를 구분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여행의 타입에 따라 휴가(Vacation) 비즈니스(Business) 배낭여행(Backpacking) 주말여행(Weekend)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비자가 여행 타입에 따라 맞춤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캐리어 여행수납/보조백 여행편의/안전 여행패션/뷰티 여행상품/도서 등 상품군별로 나눈 카테고리는 찾고 싶은 상품을 쉽게 모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래블메이트, 스토리 기반 소통형 플랫폼으로
특히 여행 타입에 따른 구분을 따라 들어가면 ‘배낭여행 중 갑작스레 비를 만난다면?’ ‘깨끗하게 떠나는 위생 여행용품’ ‘기내 편의용품으로 이코노미도 퍼스트클래스처럼’ 등 실제 여행 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관련 상품을 소개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 작년 1월부터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콘텐츠 제작사 투어버킷의 위트립스(We Trips)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와 콘셉트로 구성한 취향저격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행상품’ 사업에 신호탄을 올린 후 기존 여행용품 사업과 시너지를 올리고 있다.
트래블메이트는 총 150여개 브랜드 3800개 이상의 여행 용품을 디자인하고 제조·수입·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여행 전문몰이자 국내 여행 브랜드로 면세점에 처음 입점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현재 인천공항 제2청사 매장과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에도 진입해 15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규 ‘뜨고’, 캐리어부터 F&B까지 콘텐츠 확충
캐리어와 아웃도어 어패럴 등 여행 콘텐츠 중심의 사업 전개를 펼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도 여행 편집숍 비즈니스를 시작해 화제다. 지난해 10월 ‘지금은 밖으로 나갈 시간(Time To Go Out)’이라는 의미를 담아 ‘뜨고(ttgo)’라는 이름의 편집몰을 오픈한 것이다.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간편하게 준비하고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뜨고 역시 상품만 판매하는 단순한 온라인 몰이 아닌, 여행에 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한 편집숍이다. ‘여행 스타일 숍’이라는 콘셉트로 고객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행 전문 기자,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 전문 에디터들이 작성한 여행 에세이와 상품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포토그래퍼, 영상 PD, 콘텐츠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매월 브랜드 쇼케이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이곳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굳이어, 지프, 모토모토 등 자체 브랜드는 물론 디젤, 툴레, 크래시배기지 외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100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조상은 부장이 새롭게 합류해 콘텐츠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상황.
라움보야지 신규 ‘닥스러기지’ 시동, 클래식 승부
조 부장은 “현재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개선하고 보충하는 중이다. 현재도 여러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와 입점 협의나 계약을 진행 중이라 입점 브랜드는 점차 늘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 캐리어, 트래블 파우치 등 가방류는 물론 래시가드부터 여행 간편식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는 ‘닥스러기지’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여행 아이템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에 선보이는 닥스 러기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LF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브랜드 닥스의 첫 캐리어 컬렉션으로, 라움보야지와 닥스 매장 내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고유의 클래식 아이덴티티와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체크무늬 패턴 등 닥스의 네임 밸류가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라움보야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캐리어 브랜드 ‘닷드랍스’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제휴 확대, 닷드랍스 · 점프 매출 리딩
김주리 LF 라움보야지 팀장은 “캐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드러운 바퀴와 견고함이다. 닷드랍스 캐리어는 유명 명품 유모차에 사용되는 일본 히노모토(HINOMOTO)사의 더블힐 고급 바퀴를 사용하여 편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동시에 독일 바이엘(BAYER)사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100% 사용해 견고함으로 인기가 좋다. 닷드랍스 캐리어를 사용해 본 고객들은 믿고 재구매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닷드랍스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용 가방 브랜드 ‘점프(JUMP)’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멋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카시스 리비에라(CASSIS RIVIERA)’라인은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 라인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웁살라(UPPSALA)’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움보야지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롯데백화점 본점과 LF몰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온라인에서는 LF몰을 중심으로 여러 몰에 입점하며 채널을 확대 중이다.
이탈리아 캐리어 브랜드 ‘로젤’을 중심으로 온라인 여행편집숍 ‘로그몰’을 운영 중인 ‘로그아이앤씨(대표 양해찬)’는 최근 로젤의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으로 100% 터닝하며 효율성 잡기에 나섰다. 현재 로젤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과 액세서리 등 여행 중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자체 브랜드 ‘홀로(HOLO)’를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신규 출시했다.
로젤 중심 ‘로그몰’ ‘홀로’ 론칭 등 여행 전문화
양해찬 대표는 “로그몰은 더 여행에 특화된,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는 온라인몰로 키워 가려 한다. 로젤과 자체 기획한 신규 브랜드 홀로, 곧 새롭게 국내에 수입하는 마운틴 재킷 원조 브랜드 시에라(SIERRA) 등 특화된 상품들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행 웹진도 운영 중이다. PD와 여행 전문 기자 등 콘텐츠 전문가들을 영입해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로그몰과 전략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여행 시장을 노리고 더네이쳐홀딩스,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발빠른 기업들이 ‘캐리어’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시즌리스 아이템 비즈니스일 뿐 아니라 2030 세대를 노려 온라인 마케팅만 잘하면 론칭과 동시에 완판하는 경우도 많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수영복, 비치웨어, 레저웨어 등 휴가 시즌을 겨냥했던 브랜드들이 4계절 비즈니스를 펼치며 점점 커지는 여행 시장을 대변한다.
■ 여행 편집숍, 캐리어 등 여행 시장 관련 기사는 2월호에 수록돼 있습니다. ▷ 관련 유료 기사 보러가기
국내 최초이자 최대 여행 전문 편집몰 ‘트래블메이트’를 전개하는 트래블메이트(대표 오석주)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여행 전문 브랜드는 흔치 않던 2001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곳은 주인이 바뀐 현재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상품 위주 서비스에서 콘텐츠와 상품을 연계한 스토리 기반의 소통형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트래블메이트 사이트에 들어가면 크게 2가지 분류로 상품과 콘텐츠를 구분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여행의 타입에 따라 휴가(Vacation) 비즈니스(Business) 배낭여행(Backpacking) 주말여행(Weekend)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비자가 여행 타입에 따라 맞춤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캐리어 여행수납/보조백 여행편의/안전 여행패션/뷰티 여행상품/도서 등 상품군별로 나눈 카테고리는 찾고 싶은 상품을 쉽게 모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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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 스토리 기반 소통형 플랫폼으로
특히 여행 타입에 따른 구분을 따라 들어가면 ‘배낭여행 중 갑작스레 비를 만난다면?’ ‘깨끗하게 떠나는 위생 여행용품’ ‘기내 편의용품으로 이코노미도 퍼스트클래스처럼’ 등 실제 여행 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관련 상품을 소개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 작년 1월부터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콘텐츠 제작사 투어버킷의 위트립스(We Trips)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와 콘셉트로 구성한 취향저격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행상품’ 사업에 신호탄을 올린 후 기존 여행용품 사업과 시너지를 올리고 있다.
트래블메이트는 총 150여개 브랜드 3800개 이상의 여행 용품을 디자인하고 제조·수입·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여행 전문몰이자 국내 여행 브랜드로 면세점에 처음 입점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현재 인천공항 제2청사 매장과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에도 진입해 15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규 ‘뜨고’, 캐리어부터 F&B까지 콘텐츠 확충
캐리어와 아웃도어 어패럴 등 여행 콘텐츠 중심의 사업 전개를 펼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도 여행 편집숍 비즈니스를 시작해 화제다. 지난해 10월 ‘지금은 밖으로 나갈 시간(Time To Go Out)’이라는 의미를 담아 ‘뜨고(ttgo)’라는 이름의 편집몰을 오픈한 것이다.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간편하게 준비하고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뜨고 역시 상품만 판매하는 단순한 온라인 몰이 아닌, 여행에 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한 편집숍이다. ‘여행 스타일 숍’이라는 콘셉트로 고객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행 전문 기자,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 전문 에디터들이 작성한 여행 에세이와 상품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포토그래퍼, 영상 PD, 콘텐츠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매월 브랜드 쇼케이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이곳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굳이어, 지프, 모토모토 등 자체 브랜드는 물론 디젤, 툴레, 크래시배기지 외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100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조상은 부장이 새롭게 합류해 콘텐츠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상황.
라움보야지 신규 ‘닥스러기지’ 시동, 클래식 승부
조 부장은 “현재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개선하고 보충하는 중이다. 현재도 여러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와 입점 협의나 계약을 진행 중이라 입점 브랜드는 점차 늘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 캐리어, 트래블 파우치 등 가방류는 물론 래시가드부터 여행 간편식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는 ‘닥스러기지’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여행 아이템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에 선보이는 닥스 러기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LF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브랜드 닥스의 첫 캐리어 컬렉션으로, 라움보야지와 닥스 매장 내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고유의 클래식 아이덴티티와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체크무늬 패턴 등 닥스의 네임 밸류가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라움보야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캐리어 브랜드 ‘닷드랍스’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제휴 확대, 닷드랍스 · 점프 매출 리딩
김주리 LF 라움보야지 팀장은 “캐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드러운 바퀴와 견고함이다. 닷드랍스 캐리어는 유명 명품 유모차에 사용되는 일본 히노모토(HINOMOTO)사의 더블힐 고급 바퀴를 사용하여 편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동시에 독일 바이엘(BAYER)사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100% 사용해 견고함으로 인기가 좋다. 닷드랍스 캐리어를 사용해 본 고객들은 믿고 재구매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닷드랍스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용 가방 브랜드 ‘점프(JUMP)’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멋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카시스 리비에라(CASSIS RIVIERA)’라인은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 라인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웁살라(UPPSALA)’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움보야지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롯데백화점 본점과 LF몰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온라인에서는 LF몰을 중심으로 여러 몰에 입점하며 채널을 확대 중이다.
이탈리아 캐리어 브랜드 ‘로젤’을 중심으로 온라인 여행편집숍 ‘로그몰’을 운영 중인 ‘로그아이앤씨(대표 양해찬)’는 최근 로젤의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으로 100% 터닝하며 효율성 잡기에 나섰다. 현재 로젤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과 액세서리 등 여행 중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자체 브랜드 ‘홀로(HOLO)’를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신규 출시했다.
로젤 중심 ‘로그몰’ ‘홀로’ 론칭 등 여행 전문화
양해찬 대표는 “로그몰은 더 여행에 특화된,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는 온라인몰로 키워 가려 한다. 로젤과 자체 기획한 신규 브랜드 홀로, 곧 새롭게 국내에 수입하는 마운틴 재킷 원조 브랜드 시에라(SIERRA) 등 특화된 상품들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행 웹진도 운영 중이다. PD와 여행 전문 기자 등 콘텐츠 전문가들을 영입해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로그몰과 전략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여행 시장을 노리고 더네이쳐홀딩스,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발빠른 기업들이 ‘캐리어’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시즌리스 아이템 비즈니스일 뿐 아니라 2030 세대를 노려 온라인 마케팅만 잘하면 론칭과 동시에 완판하는 경우도 많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수영복, 비치웨어, 레저웨어 등 휴가 시즌을 겨냥했던 브랜드들이 4계절 비즈니스를 펼치며 점점 커지는 여행 시장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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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편집숍, 캐리어 등 여행 시장 관련 기사는 2월호에 수록돼 있습니다. ▷ 관련 유료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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