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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슈즈 '포멜카멜레' 2020년 34개점으로 확대
Friday, Dec. 27,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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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의 백 & 슈즈 편집 브랜드 포멜카멜레가 올해 28개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에는 34개점으로 유통망을 늘릴 계획이다. 백화점 23개점, 쇼핑몰 2개점, 아울렛 9개점으로 각 채널별 균형감 있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한다. 2017년 론칭해 올해 3년차에 접어든 포멜카멜레는 2030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컨템퍼러리한 감각과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실용도 높은 상품기획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론칭 초반에는 슈즈과 핸드백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스몰레더굿즈와 스카프, 장갑, 주얼리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영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다. 소비층 역시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넌에이지 타깃으로 넓어지는 것도 매출 탄력의 요인이다.
포멜카멜레는 앞으로 데일리백과 편안한 착화감의 슈즈를 중심으로 하면서 시즌별 트렌드를 가미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풀어내 백 & 슈즈 편집숍 리딩 브랜드로 키워나겠다고 전한다.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을 유지하면서 소재의 변주를 통해 색다른 멋을 내는 데 포커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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