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 매칭 서비스 오슬 오픈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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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18조회수 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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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업계 스마트 매칭시스템인 ‘오슬’이 매칭시스템을 통한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슬은 10여년 간 의류 디자인과 생산 관리 업무를 경험한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위플이 론칭한 매칭 서비스로서 그들이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치가 함축된 결과물이다.

    의류 생산 현장에서는 소비자가 지불할 가치에 맞는 양질의 제품을 그리고 회사의 입장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을 해야 하는데 공장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다는 볼멘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또 “어쩔 수 없이 비용이 적게 드는 해외 봉제공장을 선택했는데, 최소 오더 수량과 납기일, 품질 등 적합한 공장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아 매 시즌마다 걱정이다” 라는 고민도 업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문제다.

    국내 의류 생산 물량은 상당수가 국내에서 중국으로, 다시 동남아로 이동돼 제품이 생산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된 '오슬'은 위플의 의류업과 IT업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오랜 시간 기획하고 수정하여 탄생된 서비스다.

    오슬 관계자는 “과거 의류제조업의 영광을 누렸던 대한민국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여전히 활동 중이며, 오랜 노하우를 통해 짧은 생산 납기일에도 여느 명품 브랜드 못지 않은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는 단지 제대로 된 연결고리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단순 일감 연결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의류 생산 분야의 전문화된 하나의 공간, 의류 회사와 의류 공장 등 관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 특징은 대기업 담당자부터 소규모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하고 더 나아가 도매 시장까지 범위를 확장해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오슬 매칭시스템을 통한 합리적인 선택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장점을 들 수 있다.

    더불어 의류 공장들도 외부 마케팅을 최소화 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손 쉽게 주문을 받아 매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오슬은 4차산업 시대에 맞춰 기업의 상생의 가치를 살리고 공유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철학을 갖고 있다.

    해당 매칭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슬 홈페이지 www.osle.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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