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패션대상 성료... 패션인 한 자리에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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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05조회수 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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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대한민국패션대상이 어제(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패션대상은 기존의 대한민국패션대전과 코리아패션대상을 통합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출범, 패션 경영인과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만나 즐기는 축제 분위기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김형종 한섬 대표와 정욱준 삼성물산패션 상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정승욱 휠라코리아 전무, 조나단 제이케이앤디 대표, 석정혜 분크 대표, 임영준 진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김해숙 펄스 대표,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 김현지 스튜어트 대표, 최선정 서양네트웍스 대표, 김숙경 본지 패션비즈 대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전 감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현의 신윤건•신현균 대표, 쏠리드 우영미 대표, 로우클래식 이명신 대표가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을 받으며 1부를 마무리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형종 한섬 대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정욱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무.





    신진 디자이너 대상에는 제이청 정재선 디자이너

    2부에서는 K패션 오디션 본선 진출자인 16명의 신진 디자이너 작품이 최종 시상을 앞두고 패션쇼를 펼쳤다. 그 결과 제이청의 정재선 디자이너가 대상(대통령상)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랑앤루의 박민선•변혜정 디자이너,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알에스브이피 정민호 디자이너와 프럼이스 이태형 디자이너,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애프터프레이 박인준•조성빈 디자이너가 받았다.

    더불어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 키셰리헤 김민경•백현영 디자이너와 엔딤 남다빈 디자이너, 그리고 인기상(W컨셉인기상) 분더캄머 신혜영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7명의 디자이너에게는 지오다노, F&F 등의 후원으로 1억7000만원의 창업 비즈니스 지원금이 수여된다.(대상 1억원, 금상 3천만원, 은상 각 1500만원, 동상 500만원, 장려상 각 200만원).

    이외에도 산업부는 본선 진출자 16명 모두에게 내년 디자이너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이청의 정재선 디자이너.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랑앤루의 박민선•변혜정 디자이너.




    *K패션 오디션 수상자들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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