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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伊 OTB그룹, 안담 프라이즈 위너 ‘코쉐’ 품다
Wednesday, Nov. 27, 2019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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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자이너 브랜드 ‘코쉐(Koché)’가 비즈니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됐다. 2014년 크리스텔 코쉐(Christelle Kocher)가 설립한 럭셔리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코쉐는 최근 이탈리아 OTB그룹과 라이선싱 계약 합의를 마쳤다.
자회사 스태프인터내셔널(Staff International)의 중개로 이루어진 계약에 대해 OTB그룹 측은 “이번 합의가 제품의 리서치&디벨로프먼트 부문과 생산, 전 세계 유통망 전개와 온라인 비즈니스까지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로써 남녀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 슈즈, 핸드백 그리고 가죽 소품에 이르기까지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모든 제품들이 이 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코쉐는 쿠튀르 노하우와 스트리트 웨어 감성, 유스 컬처 에너지를 믹스한 독특한 감성으로 그 명성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컨버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컬러풀한 스니커즈와 어반한 스포츠 웨어 트랙 재킷(150유로)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브랜드 코쉐 컬렉션은 재킷 기준 평균 500~600유로 선이다.
크리스텔 코쉐는 “OTB와 파트너로 작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스태프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은 코쉐가 다음 레벨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나에게 영감을 주는 강력한 멘토 렌조로쏘(Renzo Rosso)와 우리 브랜드가 미래를 함께 건설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패션계 가장 공신력 있는 ‘LVMH 프라이즈’에 두 번의 결승 진출과 2019년 ‘안담 프라이즈(ANDAMGrand Prize)’ 위너 수상으로 실력을 인증받은 그녀는 25만 유로의 상금과 더불어 OTB그룹의 회장 렌조로쏘로부터 1년간 멘토십을 받는 자격을 얻어내면서 지난 7월 그와 첫 만남을 갇게 됐다. 렌조로쏘는 “유스 컬처와 세계에 대한 모던한 비전을 조화시키는그녀만의 접근 방식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쉐는 ‘디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빅터&롤프’ 그리고 ‘아미리(Amiri)’까지 OTB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들 리스트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그룹은 향후 3개년 개발 플랜으로 2억유로(약 2603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OTB그룹의 포트폴리오에 등록된 스태프인터내셔널은 1976년 설립된 회사로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들을 인수 개발하는 비즈니스에 집중해 왔다.
한편 런던의 세트럴세인트마틴스를 졸업한 크리스텔 코쉐는 ‘클로에’와 ‘드리스반노튼’ ‘마틴싯봉’ 등에서 일했다. 브랜드 코쉐는 연간 3700만유로(약 478억원) 매출에 셀프리지와 매치스, 네타포르테, 르봉마르쉐, 갤러리라파예트 등 세계적으로 60개국의 유통망에서 판매중이다.
<사진_렌조 로쏘(좌)와 크리스텔 코쉐 / 출처_ 패션 유나이티드>
자회사 스태프인터내셔널(Staff International)의 중개로 이루어진 계약에 대해 OTB그룹 측은 “이번 합의가 제품의 리서치&디벨로프먼트 부문과 생산, 전 세계 유통망 전개와 온라인 비즈니스까지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로써 남녀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 슈즈, 핸드백 그리고 가죽 소품에 이르기까지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모든 제품들이 이 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코쉐는 쿠튀르 노하우와 스트리트 웨어 감성, 유스 컬처 에너지를 믹스한 독특한 감성으로 그 명성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컨버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컬러풀한 스니커즈와 어반한 스포츠 웨어 트랙 재킷(150유로)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브랜드 코쉐 컬렉션은 재킷 기준 평균 500~600유로 선이다.
크리스텔 코쉐는 “OTB와 파트너로 작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스태프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은 코쉐가 다음 레벨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나에게 영감을 주는 강력한 멘토 렌조로쏘(Renzo Rosso)와 우리 브랜드가 미래를 함께 건설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패션계 가장 공신력 있는 ‘LVMH 프라이즈’에 두 번의 결승 진출과 2019년 ‘안담 프라이즈(ANDAMGrand Prize)’ 위너 수상으로 실력을 인증받은 그녀는 25만 유로의 상금과 더불어 OTB그룹의 회장 렌조로쏘로부터 1년간 멘토십을 받는 자격을 얻어내면서 지난 7월 그와 첫 만남을 갇게 됐다. 렌조로쏘는 “유스 컬처와 세계에 대한 모던한 비전을 조화시키는그녀만의 접근 방식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쉐는 ‘디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빅터&롤프’ 그리고 ‘아미리(Amiri)’까지 OTB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들 리스트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그룹은 향후 3개년 개발 플랜으로 2억유로(약 2603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OTB그룹의 포트폴리오에 등록된 스태프인터내셔널은 1976년 설립된 회사로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들을 인수 개발하는 비즈니스에 집중해 왔다.
한편 런던의 세트럴세인트마틴스를 졸업한 크리스텔 코쉐는 ‘클로에’와 ‘드리스반노튼’ ‘마틴싯봉’ 등에서 일했다. 브랜드 코쉐는 연간 3700만유로(약 478억원) 매출에 셀프리지와 매치스, 네타포르테, 르봉마르쉐, 갤러리라파예트 등 세계적으로 60개국의 유통망에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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