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크리스티, 온라인 전환 후 성장가도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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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22조회수 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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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월 새롭게 재편한 세정트리부스(대표 박이라, 전정현)의 크리스크리스티가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한 후, 2030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호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크리스크리스티는 과거 캐주얼 무드가 강한 콘셉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한 후 모던한 남성 컨템퍼러리 캐주얼로 자리를 잡았다.

    박이라 세정과미래 대표가 크리스크리스티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아예 회사를 따로 분리했고, 전체적인 상품과 사업부장 역할에 전정현 공동대표를 기용했다. 전 대표는 과거 남성복 알뮤트 디자이너 겸 대표로 활약하며 니트, 코트류 등에서 크게 두각을 보여왔다. 남성복 시장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물이다.

    크리스크리스티는 작년 4월 새롭게 조직을 세팅한 이후 7명 가량의 직원들과 경량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모던하면서 가성비 있는 남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겨냥, 무신사와 W컨셉, 29CM 등 온라인 편집숍 위주에 유통을 전개 중이다. F/W 시즌에는 니트와 코트류가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이다.

    현재 크리스크리스티는 ‘무신사’에서 월 1억원 정도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9cm, W컨셉과 자사 온라인몰에서는 4000만~5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가두 편집숍과 홀세일 파트를 늘려 새로운 유통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이라 세정과미래 대표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크리스크리스티를 시작으로 최근 온라인 전용 브랜드 일리앤을 론칭하는 등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일리앤은 차정원을 모델로 기용, W컨셉 단독 론칭했으나 최근 다양한 유통으로 무대를 넓혔다.

    오는 12월호에 오프->온라인 전환 성공 브랜드 주역들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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