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패션브랜드매니저과 이색동아리 ‘패션버드’ 탐방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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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15조회수 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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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브랜드매니저과에는 '패션버드'라는 이색동아리가 있다. 패션버드(지도교수 이민경)는 '패션브랜드매니저과' 라는 국내 최초의 이색학과를 적극적으로 SNS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패션버드'는 격주 화요일마다 모임을 가지며, 모든 동아리회원들은 패션브랜드매니저과 SNS(페이스북, 인스타) 계정의 관리자가 되어 직접 계정을 관리하고 운영한다.

    또한 패션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소개 및 내용에 대하여 회원들이 직접 찾아보고 정리하며, 보다 다양한 패션 정보를 소개하며 회원들도 패션을 알아간다.

    동아리회원은 학과의 1, 2학년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1학년 중심으로 활동하고 2학년이 동아리장으로 맡는다.

    2학년 동아리장(오다슬 학생)은 SNS 페이지에 업로드 할 흥미있는 여러가지 패션관련 주제를 정한다. 이후 1학년들은 자신이 조사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한 후 각자 주제에 맞게 정보를 조사하고, 정리해 SNS에 올릴 글을 작성한다.

    주제는 다양하다. 1학기에는 △ 올해 계절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 제안 △ 패션 브랜드에 대한 소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등과 같은 다양한 패션 정보 들을 업로드하며 알아보고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입시철에 접어들어 △ 패션 브랜드 매니저과의 학과 • 과목 소개 △수시•정시 모집요강 등의 내용들을 직접 업로드한다.

    또한 학교 행사 때마다 학과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학과 활동도 업로드하고 있다. 업로드를 할 때에는 해시태그와 관련사진을 학생들이 직접 업로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한층 더 다양한 패션 정보를 알아가고 학과 페이지를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참여중인 동아리에 대해 큰 성취감을 얻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SNS 상에서 여러 내용을 소개, 홍보하는 활동은 SNS 마케팅 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동아리 '패션버드'의 활동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고, 이러한 활동은 미래의 패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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