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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X 디자인' 서북권 봉제장인 뭉쳤다!

Monday, Nov. 18,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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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서북권 봉제 장인들과 복합문화 플랫폼 '더티로즈클럽(DRC)'의 협업 '마스터 X 디자인(MASTER X DESIGN)'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이후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통패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은 서북권(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지역의 실력있는 의류 제조사 기술을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울디자인재단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영향력있는 음악이나 그래픽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대중성도 가지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 X 디자인 캡슐 컬렉션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서북권 지역의 실력 있는 의류 제조사들이 인지도와 일감을 얻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7일, 용산구 복합문화 플랫폼 더티로즈클럽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9일에는 서울로7017만리동광장에서 '서북권 봉제 페션마켓 페스티벌 'Sewing, 서울을 입히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3000명이 참가하면서 서북권 일대 의류 제조를 테마로 한 패션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북권 봉제 장인들과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소개한 ‘서북권 봉제 패션마켓 페스티벌’은 패션디자인 업계에서 권위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해 축제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 및 오프닝 패션쇼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의 진행으로 서북권 봉제 마스터들과 더티로즈(DRC), 라이(LIE)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MASTER X DESIGN’의 의류와 더불어 서북권 지역의 다양한 봉제 패션 의류를 선보였으며 패션쇼의 마지막은 방송인 ‘홍석천’이 즉흥적으로 런웨이에 참여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서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축제인 만큼, 협의체와 지역민의 협력과 도움의 손길도 곳곳에 드러났다. 페스티벌 기간 내 운영한 ‘서북권 봉제 패션 홍보관’을 통해 서북권 지역 봉제 패션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고, 지역의 봉제 마스터들을 대표해 ‘서울봉제패션클럽협동조합’과 ‘한국봉제패션협회’의 각 대표자가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강동우 아트디렉터가 서북권 봉제 마스터들과 협업해 제작한 설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그 외에도 인기 BJ공연의 아프리카 LIVE 및 비트박스, 퓨전국악, 비보잉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브랜드 ‘MASTER X DESIGN’과 서북권 봉제 장인들이 직접 생산한 패션의류를 판매하는 ‘서북권 봉제 패션의류마켓’에서는 일부 품목 매진을 이루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한 참가자는 ‘축제가 이틀뿐인 것이 아쉽다, 내년에는 꼭 일찍 참가해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볼거리를 제공한 ‘서북권 봉제 패션마켓 페스티벌’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되어 유니크하고 질 좋은 패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패션 의류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북권 봉제 패션마켓 페스티벌’은 올해를 시작으로 연례화될 예정으로, 더욱 발전된 협업 상품들을 필두로 한 서북권 패션 업계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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