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남성복·애슬레저 확장... 라이프스타일로 도약

    곽선미 기자
    |
    19.10.23조회수 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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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티(대표 문영우 GRITEE, Inc.)가 최근 남성복과 애슬레저 브랜드를 속속 론칭하며 기존 언더웨어 전문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주 남성 패션 브랜드 '토마스베일리'와 애슬레저 '아쿠아리모네'를 연달아 론칭하며 해당 분야로 첫 발을 뗐다.

    지난 17일 공영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공개한 토마스메일리는 니트 4종세트를 선보였다. 60분 방송 동안 총 2242세트를 판매해 목표 대비 판매 달성률 110%를 기록했다. 스웨덴 국민 브랜드로 알려진 아쿠아리모네는 19일 롯데홈쇼핑 '엘.쇼'를 통해 레깅스 3699세트를 팔아 목표 대비 115%를 달성했다.

    두 브랜드 모두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남성 패션과 애슬레저 브랜드임에도 첫 홈쇼핑 방송부터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한 매출액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평이다.

    그리티는 남성과 애슬레저 뿐 아니라 올해 뷰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독점계약을 통해 미란다 커의 유기농 브랜드 ‘코라오가닉스’를 국내 뷰티 시장에 들여왔다. 론칭 반년도 안돼 롯데·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물론 온라인 CJ오쇼핑과 현대H몰, 뷰티 전문점 시코르 등 공격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큐레이션 언더웨어 쇼핑몰 ‘준앤줄라이(JUNE&JULY)’를 오픈했다. 온라인을 통해 주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별적인 취향과 구매 패턴에 맞게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너웨어 중심에서 추후 뷰티와 아우터, 잡화 등 패션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에 친숙한 소비자들을 위한 스타일 큐레이션 쇼핑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그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개발을 통해 뷰티와 패션 트렌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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