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에프엔씨(대표 김광석)의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mook)’가 최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진행한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이지연 디자이너의 ‘엘엘이이(LLEE)’와 문정욱 디자이너의 ‘컴스페이스일구팔공(COMSPACE1980)’ 두 브랜드의 쇼를 통해 런웨이에 올랐다. 무대 위의 무크는 남성 스니커즈부터 로퍼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였다.

무크는 매니시한 심플함과 페미닌한 색감을 조화롭게 풀어낸 엘엘이이 컬렉션에서 장인의 핸드터치로 여러 번 컬러를 입힌 ‘파티나 스니커즈’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던 캐주얼부터 포멀까지 폭 넓은 남성 스타일링을 선보인 컴스페이스1980 컬렉션 무대에서는 블랙&화이트를 테마로 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니커즈와 로퍼로 무크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드러냈다.

무크 마케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여러 시즌 동안 무크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는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무크만의 감각이 담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