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핸드백 '옘스코르' 차세대 기대주 부상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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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18조회수 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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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월 론칭한 신규 핸드백 브랜드 '옘스코르(HIEMS COR)'의 기세가 매섭다. 론칭 5개월만에 백화점과 면세점, 온라인편집숍 등 다양한 유통에 고르게 입점했는데, 신규 브랜드임에도 매출이 빠르게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월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네이버 '스타일윈도우'에서도 소비자가 가장 많이 본 상품 부분에서 톱 셀러에 오르내릴 정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으로 브랜드 네임이 더 알려졌을 때의 결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엑서머스(대표 김형대)가 전개하는 '옘스코르'는 쿠론과 제이에스티나, 파인드카푸어 등의 잡화 브랜드에서 상품기획파트를 담당했던 김형대 대표가 론칭한 신규 브랜드다. 품질 좋은 가죽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다양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첫 시즌인 이번 F/W에 17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이중 빠르게 반응이 올라온 상품들은 추가 생산해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가고 있다.

    옘스코르 가방의 핵심은 도형에 기반한 셰이프와 핏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형 스트랩이다. 심플한 사각백에 각을 넣어 포인트를 주거나, 기본 육각형을 바탕으로 변형을 주는 식이다. 스트랩 또한 키와 체형 등에 맞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양한 상품 스타일과 유통확장, 더불어 내년에는 해외 백화점을 공략하며 브랜드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형대 옘스코르 대표가 과거 중국에 체류하며 중국의 트렌드와 마케팅 흐름을 빠삭하게 이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을 타깃으로한 마케팅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옘스코르는 자사몰과 더불어 롯데백화점 부산점의 '엘리든플레이'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강남점, 온라인에서는 롯데 인터넷면세점, 자사몰, 'w컨셉' '29cm' 등에서 전개 중이다.

    옘스코르의 베스트 아이템 '육각백(Hex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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