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 패션, 코트리·프로젝트 등 세미나 개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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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16조회수 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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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전시회 주최 전문 기업 인포마(INFORMA, COO 톰 나스토스)가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어제(15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 및 브랜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포마는 전세계 30개 이상 국가에서 패션, 의류뿐만 아니라 의료, 제약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매년 550회 이상의 국제 박람회를 개최하는 전시·정보 서비스 그룹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20년 1월과 2월 미국에서 열리는 여성패션 전시와 남성패션 전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이와 함께 미국 패션 시장 진출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이 회사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여성패션 전시회 코트리(COTERIE)는 시즌별로 연 2회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코트리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여성복과 여성패션 잡화 관련 브랜드만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참관객으로는 패션유통채널 구매 담당자, 부티크 오너, 디스트리뷰터 등 패션 리테일러를 비롯해 패션 관련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이다. 미국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독일, 영국, 중국 등 전세계 85개국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남성패션 박람회 프로젝트(PROJECT)는 미주 최대 규모로 시즌별로 뉴욕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각각 연 2회씩 연다. 컨템퍼러리 남성 디자이너 컬렉션, 스포츠웨어, 스트리트웨어, 프리미엄 데님과 패션 잡화 등 남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들을 이 기간동안 전시해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포마는 "미국은 고용 호조 등에 힘입어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과 LA는 2018 세계 패션도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패션 시장"이라면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공략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장이 세분화되고 소량 다품종화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고급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상품을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는 포부다. 톰 나르토스 COO는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 8월 라스베이거스 PROJECT에 31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하고 9월 코트리에서는 57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 그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0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여성패션전시회 코트리에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펀딩해 65개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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