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슈마커' 9월 매출 전월대비 128% 기록

    곽선미 기자
    |
    19.10.08조회수 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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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마커(대표 안영환)의 9월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이 전월대비 128%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30%, 전년동기 대비 20% 신장한 수치다. 창립 20주년 기념 '슈마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의 효과다. 이중 자체 브랜드(PB) 매출은 40% 신장해 PB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슈마커 PB상품은 웨버(Whever), 마커스(MAKERS), 허니 에이프릴(Honey April) 3개로, 남녀노소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퀄리티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셉트로 지난 8월 오픈한 슈마커 강남점에서는 기존 매장보다 PB상품을 집중적으로 디스플레이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마커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자체 상품 생산 진행으로 제작과 유통 과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해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며 "국내 최초, 토종 슈즈 멀티숍인 만큼 오랜 시간 축척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전 타겟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개발하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PB 열풍이 불고 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자체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기존보다 상품 구성을 더 강화하고 나섰다. 모든 유통채널에서 취급하는 유명 브랜드보다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의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찾는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W컨셉에서도 자체 브랜드 출시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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