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예작∙캐리스노트 수도권 유통망 강화

    안성희 기자
    |
    19.08.29조회수 4583
    Copy Link
    형지I&C(대표 최혜원)의 남성 셔츠 예작과 여성복 캐리스노트가 수도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올 하반기 예작은 2개, 캐리스노트는 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수도권 거점 백화점 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예작은 지난 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오늘(29일) 롯데 강남점도 문을 연다. 형지I&C 관게자는 "예작은 강남지역 유통채널을 강화해 수고권 내 비즈니스맨들을 흡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기반으로 맞춤 셔츠 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캐리스노트는 지난 13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이어 17일 용산 아이파크몰, 23일 현대 킨텍스점에 입점했다. 또 28일 롯데 청량리점, 내달 2일 롯데 구리점에 신규점을 오픈한다. 이 가운데 현대 킨텍스점은 66㎡대 이상의 박스형 매장으로 구성, 브랜드 콘셉트와 스토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예작 3개점∙캐리스노트 5개점 신규 오픈

    형지I&C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판매전략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티몰 입점, 국내 e-커머스 추가 입점 등을 통해 현재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온라인 비중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전략적인 매장 확대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편집숍 입점 등으로 수익성을 높인다.

    최혜원 대표는 “국내 토종 브랜드인 예작은 로열티 지출 부담이 없고, 이를 가공과 디자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품질에 충실한 것이 강력한 차별점”이라며 “기존 고객들은 물론 형지I&C가 전개하는 예작, 캐리스노트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도 높은 품질과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컨셉 및 디스플레이 등 공간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예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캐리스노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매장.



    Related News

    • 여성복
    • 남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