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 한국적 예술 담은 여성복 신진 브랜드

    haehae
    |
    19.08.23조회수 4747
    Copy Link
    예술적 감성을 담은 여성복 브랜드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리(Moon LEE). 문리는 한국적인 텍스타일과 현대적인 테크닉을 조합해 ‘패션도 아트가 될 수 있다’라는 무드를 매 컬렉션에 선보인다.

    이 디자이너는 한복 디자이너였던 모친과 조각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가깝게 접했다. 그가 자라온 배경을 바탕으로 문리라는 브랜드에도 고스란히 그 분위기를 담아냈다.

    최근 2019년 S/S 시즌에 선보인 컬렉션에서도 동양적인 색감, 패턴을 과감하게 적용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잡았다. 부분적으로 비워낸 절개 디자인과 기하학적 형태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브랜드의 주력 상품은 원피스다. 봄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비비드 컬러, 오프 숄더, 플리츠, 벨트 등의 포인트를 넣어 문리만의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올 F/W도 패턴을 부각하고 동양적인 무드를 담은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타깃은 3040대 여성이지만 예술을 좋아하는 20대 소비자부터 50대까지 구분하지 않는다. 넉넉한 핏과 베이직부터 디테일이 강한 상품까지 카테고리가 넓다는 점이 전 연령대의 선택을 받는 비결이라고 전한다.

    추후 문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국내외로 인정받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며, 문리라는 브랜드를 생각했을 때 사람들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Related News

    • 여성복
    • 디자이너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