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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계열사 현대지앤에프 흡수 합병 ... 경영 효율성 ↑

Friday, July 12,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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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형종)이 계열사인 현대지앤에프를 흡수 합병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현대지앤에프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는 한섬은 합병완료시 현대지앤에프가 소멸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멸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정했다.

회사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기업으로의 흡수합병"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지난해 10월 한섬글로벌을 흡수합병한 이후 오브제, 오즈세컨, 세컨플로어, 클럽모나코의 이익 개선을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클럽모나코를 제외하고 토종 브랜드 중심인 한섬글로벌과 다르게 수입 브랜드 위주인 현대지앤에프는 물량 확보, 유통망 정비 등을 통해 이익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타미힐피거, DKNY, ck캘빈클라인, 아메리칸이글 등 지명도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대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출 볼륨화를 위한 전략을 가동할 전망이다.

한편 한섬은 2016년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을 인수한 이후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 2개의 계열사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M&A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었으며 작년과 올해 각 사를 흡수합병하면서 한섬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 이로써 한층 파워풀한 패션 컴퍼니로 거듭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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