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편집 '리치오패브릭스' 월매출 1억5000만 기록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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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30조회수 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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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슈즈 편집숍 리치오안나(대표 유현정)의 신규 잡화편집숍 '리치오패브릭스'가 첫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월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위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리치오안나는 지난 3월 말 기존 슈즈 매장 ‘리치오안나’ 매장 면적을 확대해 패션잡화 편집숍으로 새롭게 구성했는데, 이후 월매출이 2배 가까이 올랐다.

    컬러풀한 아이템과 감각적인 VMD, 기존에 다른 대형 매장에서 찾기 어려운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판매호조를 이끌어냈다. 특히 새롭게 구성한 브랜드 중 인도에서 수공예로 제작하는 가방 브랜드 ‘에피스’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리치오패브릭스'는 ‘패브릭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죽 외에 면이나 실크 등의 섬유로 제작된 상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프랑스부터 네팔 에콰도르까지 실용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지닌 여러 해외 브랜드를 엄선했다. 트렌디하면서 젊은 감각의 패션잡화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보이는 브랜드로는 스카프를 메인으로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이누이투시’ 인도에서 수공예로 제작하는 ‘에피스’ 파나마 햇으로 유명한 ‘센시스튜디오’ 이 외에 ‘라써히즈써르갸토’ ‘카라고람’ 등이 있다.

    유현정 리치오안나 대표는 4~5년 전부터 국내 ‘리치오안나’ 로드숍에서 패브릭 소재 아이템을 일부 선보여 왔는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를 확대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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