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스 네타포르테 그룹(대표 페데리코 마르케티)의 온라인 남성 편집숍 미스터포터가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킹스맨과 영화 '로켓맨'의 컬래버레이션한 '로켓맨 by 킹스맨'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협업은 이달 말 전세계 개봉예정인 뮤지컬 판타지 영화 로켓맨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난 주 칸느 영화제에서 첫 시사회를 가진 영화 로켓맨은 살아있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엘튼 존 경의 왕립 음악원에서의 영재로부터 세계적 슈퍼스타가 되기까지의 일생을 그려낸 뮤지컬 판타지다. 영화 '킹스맨'의 태런 애저튼 (Taron Egerton), 리차드 매든 (Richard Madden), 제이미 벨 (Jamie Bell) 등 쟁쟁한 영국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며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미 매튜 본 감독과 함께 두 편의 킹스맨 영화와 진행되었던 ‘코스튬 투 컬렉션(영화 의상을 제품화한 컬렉션)’에서 탄생한 킹스맨 브랜드는 이번 '로켓맨 by 킹스맨' 컬렉션에서 총 16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엘튼 존의 연인이자 초기 매니저였던 존 레이드(John Reid)의 옷장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두 점의 오리지널 '킹스맨 + 턴불 앤 애서(Kingsman+Turnbull & Asser)수트'와 턱시도 재킷, 3 장의 셔츠, 6개의 타이와 포켓 치프, 그리고 '킹스맨 + 조지 클레버리(Kingsman+George Cleverley)' 부츠로 이뤄져 있다.

한편 영화 로켓맨은 다음달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주연배우 태런 애저튼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 국내 방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