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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 예일 라이선스 모집
Wednesday, May 15,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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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가 아이비리그 대학 「하버드(Harvard)」와 「예일(Yale)」의 라이선스 파트너를 모집한다. 두 브랜드는 과거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브자리」와 모자 · 신발 아이템을 협업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의자와 러그(양탄자), 마우스 패드 등의 아이템에 라이선스를 주고 있다. 아이비리그 라이선스는 의류가 중심인 만큼 협업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를 모색 중이다.
「하버드」는 ‘크림슨(Crimson)’이라 불리는 붉은 계열 컬러를 대표 색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색상 명칭 크림슨은 「하버드」를 대표하는 로고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보스턴(Boston)과 미국 최초 대학으로서 설립연도(1636) 또한 하버드 브랜드를 구성하는 아이덴티티 가운데 하나다.
「예일」의 경우 ‘예일 블루(Yale Blue)’라 불리는 짙은 파란색을 대표 색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마스코트는 불도그 ‘핸섬 댄(Handsome Dan)’으로, 1889년 초대 핸섬 댄을 시작으로 현재는 18대 핸섬 댄이 활약하고 있다. 핸섬 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도그인 동시에 예일 스포츠팀의 역사를 보여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다.
「하버드」와 「예일」 브랜드는 그 자체가 오랜 전통과 격식을 중시하는 미국 동부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아이비 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비룩(Ivy Look)은 학생복 스타일의 정장을 넘어 캠퍼스의 자유로움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트래디셔널 브랜드의 이미지 외에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대학 스포츠 클럽들의 스포티한 콘셉트도 반영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한편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1997년부터 「하버드」 「예일」 브랜드에 대해 한국 · 중국 · 대만 · 홍콩 지역의 마스터 에이전트 권한을 갖고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 밖에도 「프린스턴」 「콜럼비아」 「다트머스」 등의 독점 라이선싱 에이전트로 국내 캐주얼 의류는 물론 침구 · 신발 등 다방면에서 라이선스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463-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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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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